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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rt 부산 당일치기여행

category 일상 2019. 5. 6. 20:41

부산에 사는 형, 동생들을 만나러 5월 5일(일요일) 에 당일치기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원래 자고 올 생각이 있었지만 황금연휴로 인해 5월 6일(월요일) 표가 모두 매진되는 바람에 어쩔수없이 당일치기를 했습니다.

 

아침에 경강선 지하철 첫차 (06:05) 를 타고 수서역에 내려서 탄산수 하나사고 탑승했네요.ㅎㅎ

2시간 반만에 부산에 도착했습니다.

 

도착해서 부산지하철을 타고 개금역에서 스타벅스를 갔습니다.

서울과 다르게 스타벅스에 사람이 거의없어서 놀랐네요.

커피를 마시고 다른 동생들도 도착해서 그 유명하다는 개금밀면집을 갔습니다.

예상대로 줄이 어마어마 하더라고요.. 그래도 테이블회전이 빨라서 그런지 15분~20분? 만에 먹었습니다. ㅎㅎ

물밀면 곱배기인데 양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만두까지 먹으니까 배부르더라고요.

오래있을 분위기가 아닌거같아서 식사후 조용한 카페로 이동했습니다.

 

와일드사파리라는 보드게임인데 처음해봤는데 1등을 했네요 ㅋㅋ

(그 이후에 그림그리는 게임?) 에선 망했지만요 ㅜㅜㅜ

보드게임을 하고 개금역에서 해운대역까지 이동을 했습니다.

온김에 바다는 보고 가야겠단 생각이 들어서요.

도착해서 고층 타워랑 바다를 봤습니다.

 

역시 당일치기라 그런지 조금 둘러봤는데 벌써 열차시간의 압박..

마지막으로 돼지국밥을 먹었습니다.

야외에서 먹으니 시원하더라고요 ㅎㅎ

 

그리고 srt 를 다시타고 수서로이동.. 집에도착하니 밤 11시가 넘었네요.

짧지만 즐거운 여행이었습니다.